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격투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2'의 대규모 업데이트 '2막 혼돈의 무림'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1막 한비광의 실종'에 이어 정파와 사파 간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원작 만화에 등장한 비밀 조직 '신지'의 잔존세력 '암천단'을 제거하기 위해 펼치는 끝없는 대립과 갈등을 그렸다.
특히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등장인물들이 사용했던 원작 경공 무공 '천마군황보'(술사) '혈풍광무'(자객) '추혼천라망'(사수) 등 25종을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공 무공은 캐릭터가 빠르게 질주하거나 공중에서 사용하는 스킬로, '경공 무공서'를 사용하면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파의 대도시 '무림맹'이 새로 열리고 원작 만화 60권 중 단 한 컷으로 등장했던 상상 속의 지역 '천마신궁'이 사파의 대도시로 등장한다. 레벨 제한 없이 지역 이동 NPC(보조캐릭터)를 통해 입장 가능한 대도시에서는 100여 가지의 신규 협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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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후 최대 정사파 유저간 200대 200으로 대결 가능한 '세력전'을 비롯해 대도시 대립 인스턴스 던전 2종, 열혈강호2의 비극이 시작된 신규 사냥터 '혈성사막', 혈성사막에 위치한 최고난이도의 인스턴스 던전 '건철파탑'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측은 열혈강호2 이용자가 기다려온 2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면서 새 경공 무공과 대도시 등이 추가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