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1일 주파수 토론회…내주 결론

일반입력 :2013/06/18 14:53

정윤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1일 주파수 할당 관련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금요일(21일) LTE 주파수 관련 공청회를 열고 내주 중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TE 주파수 할당 방안으로 5가지를 고려 중”이라며 “19, 20일경 야당에 설명회를 한 후 21일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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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오는 21일 토론회, 내주 주파수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친 후 이달 말 주파수 할당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후 내달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로부터 할당신청을 접수한 후 오는 8월 경매를 통해 주파수를 할당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주파수 경매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목표는 ‘국민편익과 산업진흥’에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