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구글∙애플 모두 잡았다

일반입력 :2013/06/18 10:52    수정: 2013/06/18 11:00

남혜현 기자

인기 카카오 게임 '모두의 마블'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휩쓸었다.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자사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포 카카오(for Kakao)'가 출시 엿새만인 지난 17일 국내 모바일 양대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무료 및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모두의마블은 지난 11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되자마자 1위에 오른 후, 또 다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신규인기무료 1위를 차지했다.구글플레이에선 최고매출과 무료게임 카테고리에서도 1위에 올라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에서도 출시 이틀 만에 인기무료 1위에 올랐으며, 역시 엿새만에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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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4인 대전을 구현한 모두의마블은 동시접속자수에서도 40만명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넷마블 측은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들을 활용해 친구들의 도시를 뺏고 빼앗는 팽팽한 긴장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CJ E&M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레이싱 게임 '다함께 차차차', 야구게임 '마구마구 2013'에 이어 '모두의마블'이 국민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수한 개발진의 개발역량과 넷마블의 안정적 운영서비스 등으로 이용자들에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