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남서울대, 인력 양성 협력

일반입력 :2013/06/13 15:20

정윤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와 남서울대학교는 위성전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3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위성전파분야 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서에는 ▲위성전파관리 정책 및 학문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 ▲전파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이공계 대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위성전파 측정시설 및 장비 활용 지원 등을 담았다.

양 기관은 협정에 따라 위성전파, 우주공학 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남서울대학교는 학술과 연구에 필요한 위성전파감시 시설, 장비의 활용 등을 중앙전파관리소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관련기사

남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올해 여름방학부터 위성전파감시센터(중앙전파관리소 소속기관)에서 실시하는 4주 과정 인턴십과 4일 과정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턴십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밀착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는 “국내 위성전파, 우주공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턴십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는 등 현장학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