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중국 국가전파감시소와 ‘제2차 한중 전파감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주요내용은 양국 단파 및 위성전파감시 현황, 전파감시 및 혼신 탐색 방법 등이다. 특히 중국은 한국의 전파법 등 전파감시 관련 기준 및 지침 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국은 한중 양국 간에 발생하는 전파혼신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혼신 처리 절차 및 조사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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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전파관리소는 해당 회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혼신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양국의 전파감시 업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중 전파감시 관계관 회의’는 양국 간 전파감시 분야에 관한 협력 강화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차기회의는 오는 2014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