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도 전파·방송통신 관련 정보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전파·방송통신 관련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2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웹(m.crmo.go.kr)이 구축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자들이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시송달·공지사항·입찰공고·채용공고·행사앨범·중관소 소개 등 각종 콘텐츠들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고유번호(2766)+인터넷접속 핫키(Nate, Show, EZ-i)'를 누르면 무선인터넷접속번호(WINC) 서비스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편해 민원 신청이 용이하도록 콘텐츠를 배치했다.
주파수 이용현황 검색 메뉴를 신설해 대역별·지역별·국종별 무선국 현황을 제공해 대국민 정보공개 강화하고, 지방관서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 신청 시 방통위 통합민원 서비스(ekcc.go.kr)과 연계되도록 기능을 신설해 민원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 홈페이지 접근성을 개선해 장애인·노약자 등 소외계층의 홈페이지 사용편의를 증진하고, 익스플로러·파이어폭스·모질라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향후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파·방송통신 관련 각종 민원업무를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찾기 쉽고, 보기에 편리하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