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프로의 우스꽝스런 변신

일반입력 :2013/06/13 09:50    수정: 2013/06/13 09:52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3) 최대 화제 가운데 하나는 외형이 확 바뀐 ‘맥프로(Mac Pro)’다. 기존 상식의 틀을 깬 원통 형태의 데스크톱 PC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실제 맥프로의 내부 구조는 그래픽 프로세서(GPU)가 탑재된 기판 2장과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된 기판으로 삼각기둥을 만들고 내부를 냉각장치로 활용했다. 때문에 윗부분은 환기장치가 달렸고 가열된 내부 공기가 빠질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다. 국내 블로거들은 검은색의 연탄에 비유하기도 했다.

애플이 새로운 디자인 혁신을 내놓자, 세계 누리꾼들은 맥프로의 합성 이미지로 응수했다. 이에 씨넷아시아는 맥프로의 우스꽝스런 변신 사진을 한데 모아 소개했다.

O…트위터 @dacho_rider “OS X 메버릭? 맥프로는 시라이언(Sea Lion)이다” O…트위터 @jeffcheong “너무 아름다워, 눈물나도록” O…트위터 @pichixxx “맥이 뜨거워질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O…트위터 @Sfor2a “밑에 물을 부으면 딤섬도 가능해” O…커뮤니티 레딧(reddit) 이용자 Vystril “우리 오늘 개업했어요” O…커뮤니티 crackajack “스타워즈의 미래, 연말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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