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EA, 신작 대방출...장르 다양

일반입력 :2013/06/11 15:11    수정: 2013/06/11 15:34

일렉트로닉아츠(EA)가 새 게임 타이틀을 대거 공개했다. 게임 소개와 함께 미공개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 세계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10일(현지시간) 일렉트로닉아츠(EA)는 E3 2013 행사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소개했다.

EA는 이날 팝캡게임즈의 ‘플랜츠대좀비: 가든워페어’를 시작으로, ‘타이탄폴’ ‘니드포스피드: 라이벌’ ‘드래곤에이지:인퀴지션’ ‘배틀필드4’ ‘미러스엣지2’ ‘피파14’ ‘NBA라이브14’ 등의 게임 내용을 일반인에게 첫 공개했으며 출시일 등도 발표했다.

우선 플랜츠대좀비: 가든워페이너는 인기 디펜스 게임 플랜츠대좀비의 차기작으로, 전작의 게임성에 삼인칭슈팅(TPS) 방식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X박스360과 X박스 원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탄폴은 MS 컨퍼런스를 통해 미리 공개된 작품. 이 게임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일인칭슈팅(FPS) 장르로, 내년 봄 X박스 원 독점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다. EA는 컨퍼런스를 통해 해당 게임의 개발자들의 인터뷰 영상과 콘셉트 아트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 ‘니드포스피드: 라이벌’은 자동차의 세밀한 연출과 날씨 등을 게임 내에 구현해 현장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내년 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A 스포츠 게임도 대거 소개했다. ‘피파14’ ‘NBA 라이브 14’ ‘EA 스포츠 UFC’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작품은 전작과 다르게 이그나이트 엔진을 탑재, 더욱 실감나는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배틀필드4’와 ‘미러스엣지2;’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등의 작품이 일반인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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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4는 DICE에서 개발한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이 탑재한 작품으로, 전작 보다 뛰어난 지형 파괴 효과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동양인 여성이 주인공인 미러스엣지2는 강화된 근접전투를 강조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은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EA의 새 게임엔진 이그나이트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기반의 RPG 장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별도의 세력을 규합해 비밀 지역을 탐험하며 고대의 비밀을 푸는 내용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