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은행 ATM기기, CCTV, IP카메라 등에 기록된 개인영상정보의 유출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한 보안 솔루션 '스나이퍼 VPM'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운영 프로그램에서 수집된 내부 사용자의 접속 및 처리 기록을 실시간 분석해 인가 받은 내부 사용자가 개인영상정보를 오남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VPM은 비디오 프라이버시 매니지먼트(Video Privacy Management)의 약자로 개인영상정보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가된 사용자의 행위 로그를 실시간 분석해 영상 수집에서부터 제공/폐기까지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는 법적 증거로 활용된다.
윈스테크넷에 따르면 스나이퍼 VPM은 인가된 CCTV 관리자의 개인영상정보 접근부터 처리 전반의 행위분석한다. 이를 통해 설치 목적 외 내부사용자의 사적 수집 및 이용을 방지하고, 원본 영상 및 로그 파일의 변조/훼손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은 이 솔루션을 기존의 통합보안시스템(UTM),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보안솔루션과 연동해 개인영상정보의 유출 및 오남용 행위를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스나이퍼 VPM은 영상정보의 사법기관의 요청으로 인한 외부 제공시 제 3자의 얼굴 이미지 마스킹 및 이력관리를 지원한다. 이밖에 CCTV를 좌우상하로 움직이거나 줌인/줌아웃 등의 기능 활용 여부에 대한 감시 기능, 시스템 가용 확보를 위한 장애관리와 보고서 기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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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앞으로 스나이퍼 VPM과 IP카메라, DVR, NVR 및 운영 소프트웨어와 보안제품과의 지속적인 연동을 통해 기존에 구축된 지방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한 영상운영처리에 대한 관련법 지침 규정을 준수해 개인영상정보의 침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스나이퍼 VPM은 최근 프라이버시 침해로 이슈화된 개인영상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15년 이상 쌓은 시장 노하우와 기술로 영상보안 신규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