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김대연)은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대응솔루션 '스나이퍼AP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APT 공격, 탐지우회, 알려지지 않은 공격 등을 세션기반으로 분석해 차단하는 기능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나이퍼 APT는 네트워크 행위 분석을 통해 APT공격에 의한 비정상 사용자의 행위를 정확히 분석, 차단하며 침입방지시스템(IPS), 백신프로그램, 좀비PC 대응시스템 등 기존 보안시스템을 우회하는 APT공격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내부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학습해 위험도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외부해커에 의해 접속되는 유해 서버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어해 APT공격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졌다고 윈스테크넷은 덧붙였다.
조학수 윈스테크넷 연구개발본부담당 상무는 기존 APT대응 솔루션은 보안패치가 발표되기 전에 발견되는 제로데이 탐지 한계, 실시간 차단 및 융합 공격 대응 불가, DB품질에 의존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사의 세션기반 분석 기술을 탑재한 APT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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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15년간 쌓아온 보안사업 노하우와 네트워크 보안에 집중해온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APT 공격에도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APT대응에 필요한 기술개발, 지속적인 제품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백신제조사에 버금가는 실력과 인원으로 구성된 침해사고대응센터(WSEC)의 최신 취약성을 적용한 기술을 이용해 유해 서버는 사전에 차단하고 미확인 서버에 대해서는 스캔웹 서비스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