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플랜츠대좀비:가든워페어, TPS로 밝혀져

일반입력 :2013/06/11 07:56    수정: 2013/06/11 08:48

플랜츠대좀비의 최신작 가든워페어가 삼인칭슈팅(TPS) 게임 장르로 밝혀졌다.

10일(현지시간) 일렉트로닉아츠(EA)는 E3 2013 행사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컨퍼런스를 통해 팝캡게임즈가 개발한 ‘플랜츠대좀비: 가든워페어’를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플랜츠대좀비: 가든워페어는 X박스360, X박스 원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EA의 최신 게임엔진인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을 탑재, 전작과 다른 그래픽 분위기와 액션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식물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부 식물 유닛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등 입체적인 플레이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에 등장하는 각 식물은 전작에 비해 한 층 더욱 강한 개성을 연출하며, 적으로 등장하는 좀비는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이용자에게 스릴감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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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츠대좀비: 가든워페이는 전작과 같은 디펜스 방식이다. 다른 점은 삼인칭 시점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요약하면 TPS 장르다. 향후 이 게임이 기존 TPS장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더불어 플랜츠대좀비의 후속작으로는 플랜츠대좀비: 가든워페어 외에도 디펜스 iOS 장르 ‘플랜츠대좀비2: 잇츠어바웃타임’과 페이스북용 ‘플랜츠대좀비 어드벤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