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인치 스크린을 탑재한 아이폰6가 내년 초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씨넷은 7일(현지시간)은 씨티리서치의 발표를 인용, 4.8인치 스크린을 탑재한 아이폰6가 내년 1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아이폰6 대한 언급은 아이폰5S의 출시일을 예상하는 가운데 흘러나왔다.
글렌 영 씨티리서치 에널리스트는 아이폰5S가 9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배제할 순 없지만 우리는 9월 생산 가능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2주~4주 정도 더 늦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은 아이폰5S 출시에 대한 분석이 끝난 뒤 애플이 2014년 1분기에는 4.8인치 스크린을 창작한 아이폰6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폰5의 4인치 스크린보다 0.8인치 더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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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의 스크린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은 지난달 30일 캐나다 파이낸셜포스트에서도 나왔다. 피터 마이섹 제프리분석가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내년 6월에 큰 화면을 가진 아이폰 단말기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씨티리서치는 아이패드 미니 후속 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패드 미니2는 230~250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씨티는 예상했다. 현재 아이패드미니 판매가격 329달러에서 100달러 가까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경쟁사들이 앞다퉈 저가 태블릿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 조정으로 수익률이 하락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