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동남아 지역 ICT 해외로드쇼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6일 미얀마 양곤에서 국내 ICT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로드쇼를 연다고 2일 밝혔다.동남아 시장은 국내 ICT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특히 베트남은 뚜렷한 경기 회복세와 외국인의 투자 증가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고, 미얀마는 최근 경쟁국들의 진출 경쟁이 치열하다.로드쇼에는 CJ, SKT, 나노트로닉스, 다림비전, 솔박스 등 대·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정부 관계자를 포함한 현지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기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정보보호, 클라우드 등 신산업 중심의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국내 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