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오경수)은 ‘공항철도 청라역, 영종역 역무자동화 설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공항철도 1단계(인천공항~김포공항) 증설 구간에 역무자동화 시스템(AFC)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역무자동화 시스템은 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동화기기(자동발매기, 자동 정산기, 자동개표, 집표기)를 비롯해 전산시스템(역단위전산기, 중앙전산기)까지 역무와 관련된 모든 통계 , 회계 관리를 자동화 하는 시스템이다.
새로 구축하는 시스템은 공항철도 청라, 영종역 역무자동화 설비 구축은 기존에 현대정보기술이 구축한 1단계 사업과 호환된다.
공항철도 청라역, 영종역 구간은 기존 1단계 증설사업으로 청라역은 검암~운서역 사이에, 영종역은 청라~운서역 사이에 내년 12월 들어서게 된다. 인천시의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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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그 동안 코레일공항철도 1,2단계 역무자동화 시스템, 한국철도공사 광역전철 역무자동화 시스템, 신분당선 역무자동화 시스템, 부산지하철 2,3,4호선 역무자동화 시스템 등 국내 다수의 철도 역무자동화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정보기술 EPS 부문장 박준 상무는“성공적인 구축과 신뢰관계를 통하여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과 회사에 비용절감, 경영효율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