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1987년부터 생산한 자사 EF렌즈가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9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캐논의 EF렌즈는 1987년 우츠노미야 공장에서 처음 생산된 이래 꾸준히 생산 개수를 늘려 왔다. 1995년에 누적 생산량 1천만 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DSLR 카메라 EOS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EF렌즈 생산량은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 2009년에는 5천만대, 2011년 1월과 10월에는 각 각 6천만대와 7천만대를 넘어섰다.
캐논은 단 9개월만에 8천만대에서 9천만대 생산을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캐논의 EF렌즈는 초음파 모터, 손떨림 방지 장치, 회절광학(DO) 렌즈 등의 기술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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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지난 5월14일 1.4배 내장 익스텐더를 탑재해 200mm에서 560mm까지 줌 영역을 제공하는 신제품 'EF 200-400mm f/4L IS USM' 렌즈를 발표하면서 EF 시네마 렌즈를 포함해 총 84종의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의 EF렌즈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입문자부터 하이 아마추어 및 프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세계 최고의 광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카메라와 렌즈를 제조하며 사진 영상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