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MDS테크-시큐위즈, M2M 보안 맞손

일반입력 :2013/05/29 16:11

통신사 SK텔레콤, 임베디드업체 MDS테크놀로지, 보안업체 시큐위즈가 사물지능통신(M2M) 보안 분야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MDS테크놀로지는 3사가 M2M 보안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SK텔레콤과 함께 다음달중 협력사 대상으로 보안형M2M 사업소개와 관련기술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3사는 가상사설망(VPN)을 탑재한 M2M커뮤니케이션게이트웨이로 보안성을 확보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공공기관, 은행권, 보험회사 설비의 지역간 암호화데이터전송에 별도 유선망 설치가 필요했던 VPN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것이란 설명이다. 산간지역이나 원격지 지점을 둔 공공기관들이 VPN을 탑재한 M2M게이트웨이로 간편한 설치와 이전을 꾀할 수 있다고 회사쪽은 주장했다.

장명섭 MDS테크놀로지 전무는 SK텔레콤 영업 마케팅 채널과 MDS테크놀로지 M2M통신게이트웨이 기술과 시큐위즈 보안기술력을 합해 M2M보안 시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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