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남대문署 안전사회 구현 협약

일반입력 :2013/05/28 16:54    수정: 2013/05/28 17:13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손잡고 4대 사회악 근절에 나섰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28일 남대문경찰서와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키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4대 사회악은 ▲사회적 약자의 삶을 파괴하는 성폭력 ▲가족구성원을 불행하게 하는 가정폭력 ▲어린이의 꿈을 멍들게 하는 학교폭력 ▲국민을 병들게 하는 불량식품 등이다.

LG유플러스는 1천만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요금청구서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안전한 사회 구축 및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 또 학교폭력 실시간 상담 애플리케이션 ‘117 챗(CHAT)’ 서비스를 U+스토어를 통해 제공한다.

남대문경찰서는 경찰의 4대 사회악 척결의지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등 제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유필계 LG유플러스 CR전략실 부사장은 ”국정 기조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을 보태고자 통신사업자로 처음으로 남대문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정훈 남대문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기업과 경찰이 함께함으로써 민경 신뢰회복 및 대국민 홍보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 고객과 경찰이, 더 나아가서는 국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정부 3.0 시대가 도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