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은 일반 사용자와 조직 의사결정자 등 개인과 조직의 보안지식공유와 이해를 위한 '보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랩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 크고 작은 보안 사고가 잇따르는 데다 보안 피해가 현실화 되는 점을 감안해 보안에 대한 개인과 조직의 이해를 높이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안랩은 보안을 테마로 한 정보 콘텐츠를 '생활 속의 보안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 1회 배포한다. 다음 주에 배포될 첫 번째 내용은 '백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다.
또한 사용자가 스스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보안 지식 UCC 컨테스트'를 내달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콘테스트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 속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한 UCC를 만들어 참여하면 된다.
출품작 심사는 안랩 전문가 평가와 유튜브 등을 활용한 인터넷 평가를 합산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랩은 이를 통해 콘테스트 참여자는 물론, UCC 인터넷 평가자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안에 대한 지식이 확산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 안랩 소통창구, 블로그 방문자 900만 돌파2013.05.28
- 안랩-에스원, 中企용 통합보안제품 출시2013.05.28
- 안랩 V3클릭, 美 리뷰 매체서 호평2013.05.28
- 안랩, 1Q 영업익 96.5%↓...왜?2013.05.28
안랩의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인 V스쿨도 'V스쿨 2.0'로 바뀐다. 참가자 폭을 넓혀 기존에 중고등 학생과 함께 대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V스쿨 2.0은 선배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V스쿨 배움교실, 보안상식과 PC 및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배울 수 있는 V스쿨 인증교실, 본인이 학습한 보안 수칙, 인터넷 활용법을 정보 취약계층에 교육해주는 V스쿨 나눔교실로 구성된다. 참가자가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다시 지식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공유하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안랩은 소프트웨어 및 보안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개인과 조직이 쉽게 보안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고 공유 할 수 있는 보안지식공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V3 탄생 25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