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2종 출시

일반입력 :2013/05/28 16:10

김희연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이나도미 카츠히코)은 아웃도어 카메라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고화질을 지원하는 'TG-830' ▲작고 가벼워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TG-630'이다. 두 제품 모두 IHS시스템을 탑재해 고화질을 제공한다. 또 28mm-140mm 광학 5배줌 줌렌즈를 장착했으며 초고속 오토포커스(AF) r기능을 지원한다.

TG-830은 1천600만 화소를 지원하며 수중 10m 방수 및 영하 10도에서의 방한 기능과 2.1m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한 충격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 TG 시리즈 중 최초로 멀티 레코딩 기술을 탑재해 1080p 풀HD 동영상과 1천600만 화소 사진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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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630은 1천200만 화소를 지원하며 야외 활동성이 뛰어나다. 수중 5m 방수 기능 및 영하 10도 방한기능을 갖췄으며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하다. 또 풀HD 동영상 촬영 및 HSM 초고속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비비드한 색상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31만9천원이다.

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아웃도어 카메라가 갖추어야 하는 기능은 물론 화소수 강화와 멀티레코딩 등 향상된 기능이 추가돼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