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올림푸스가 손을 잡고 오는 16일 의료기기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니혼게이자이 등 주요 일본 언론은 3일 소니와 올림푸스가 지난 1일 중국과 동유럽에서 반독접 협약과 관련한 정부 당국 승인을 얻으면서 공동 출자 회사를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해 9월 양사는 공동 출자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회사 설립시기를 지난해 12월말로 공표해왔지만 해외 당국의 승인 절차가 늦어지면서 두 차례나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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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출자 회사는 소니가 51%를, 올림푸스가 49%를 각 각 출자한다.
일본 외신은 소니가 합작사 설립을 위해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증자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11.46%의 올림푸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