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음 달 런던에서 새로운 단말기를 공개하는 갤럭시앤아티브(Galaxy & Ativ) 공개행사를 갖는다. 이 단말기는 안드로이드와 윈도8 운영체제(OS)를 갖춘 제품이 될 전망이다.
씨넷은 27일(현지시간) 삼성이 갤럭시S4스마트폰을 내놓은 지 수개월 만에 새로운 단말기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이 갤럭시S4의 새로운 버전인 액티브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27일 다음 달 20일 런던 얼스코트전시장(Earl's Court Exhibition Centrer)에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한시간 동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프레미어 2013 갤럭시앤 아티브(SAMSUNG PREMIERE 2013 GALAXY & ATIV)'행사는 갤럭시와 아티브 라인업 공개에 초점을 두게 될 전망이다.
삼성은 이 간결한 발표와 함께 3가지의 단말기의 클로즈업 이미지를 공개해 다음달 행사에서는 최소한 3종류의 새로운 단말기가 공개될 것임을 보여주었다.
아티브(Ativ)는 비타(Vita)라는 스펠링을 뒤집은 것으로서 지금까지 아티브스마트PC,스마트PC프로 등 윈도8 태블릿에 적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윈도 PC로 브랜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은 이 브랜드를 아티브S 윈도폰에도 적용했다. 하지만 아티브탭,윈도RT태블릿에 이 브랜드를 적용하는 계획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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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많은 사람들이 이 날 안드로이드태블릿 업데이트,갤럭시탭의 업데이트버전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탭3는 지난 수개월동안 여러번 사진이 유출됐다.
삼성의 이 행사는 삼성 모바일 유튜브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드 개발자컨퍼런스보다 1주일 앞서며, 애플의 개발자컨퍼런스(WWDC2013)에 비해 10일 뒤늦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