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FC 스테레오 헤드셋 SBH20 출시

일반입력 :2013/05/27 11:46

김희연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2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헤드셋은 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기기에 맞대는 것만으로도 페어링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따로 연결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종료도 접촉만하면 자동으로 가능하다. NFC를 지원하는 다른 기기와 접촉해도 자동으로 페어링이 변경된다.

SBH20은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전화 착신 및 통화 거부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본체에 아예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통화가 가능하다. 또 통신사 및 단말기가 HD 보이스 기능을 지원하면 이 기능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깨긋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신제품 헤드셋은 스마트폰 및 MP3에 내장된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재생 또한 스마트폰 및 MP3에 내장된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재생, 정지, 이전 곡 및 다음 곡으로 넘어가기, 볼륨 조절 등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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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무게는 12.3g으로 3.3cm 정사각형 디자인이다. 충전방식은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이용하며 내장형 배터리는 최대 6시간 동안 오디오 스트리밍과 통화를 지원한다. 대기시간은 최대 200시간이다.

신제품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오렌지 총 5가지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