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물고기, 누리꾼 깜놀

진격의 물고기 혹은 진격의 금붕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 사진은 길이가 거의 1m에 달하는 주황색 금붕어를 들고 두 손으로 받치고 들고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눈에 띈다.

진격의 물고기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프랑스 남부에서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물고기의 무게는 13.6kg에 달하며 포획 당시 그동안 야생에서 잡힌 물고기 중 가장 무거운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금붕어를 낚은 라파엘 바이아기니㉝는 당시 처음엔 낚싯줄 끝에 무엇이 걸렸는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엄청나게 큰 것이라는 사실만은 알았다 고 밝혔다. 바이아기니씨는 10분에 걸쳐 사투를 벌인 끝에 이 금붕어를 10분에 걸쳐 낚을 수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의 영역에 나오는 거대 물고기 같다, 실제로는 비단잉어라는데, 들고 있는 것 자체가 놀랍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