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인터넷윤리 길라잡이 도서 2권 출간

일반입력 :2013/05/24 17:43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올바른 정보통신 문화 형성을 위한 책 '정보통신 문화 활용전략'과 '인터넷 윤리와 정보보안 대응전략'을 출간하고 이를 기념해 24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랑의교회 정감운동본부 후원으로 SPC와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클린사이버네트워크가 주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선 건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한 전략이 제시됐다. 정보보안 침해사고와 인터넷윤리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 13명의 대안도 소개됐다.

주요 토론 내용은 ▲건전한 인터넷윤리 확산을 위한 국민운동 추진방향 ▲국가 사이버 정보전 현실과 미래 ▲사이버보안 교육제도 ▲웹 해킹 동향과 대응기술체계 모델 ▲사이버공간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 ▲건전한 SNS 활용 문화 ▲청소년의 스마트폰 유해정보와 대응 방안 ▲SW 지적재산권 확보 방안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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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현 SPC 회장은 "이번 책 출간은 국내 사이버 공간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간결하지만 심도 있게 짚어봤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건강한 정보통신 문화 형성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더욱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C,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 클린사이버네트워크, 3개단체가 책자 공동발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년간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발간된 책자들은 정보보안과 인터넷윤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3개 단체를 통해 개별 구매 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클린사이버네트워크 홈페이지(www.ccn.or.kr)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