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투비소프트, SPC 새 임원사로

일반입력 :2013/02/26 13:50    수정: 2013/02/26 14:07

다우데이타, 투비소프트, 포비스티앤씨가 신임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임원사로 뽑혔다.

SPC는 26일 오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2013년을 'SW 가치 정립과 산업 부흥을 위한 상생협력의 해'로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은현 SPC 회장은 SW 산업 육성은 정부 및 SW 업계, 사용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뒷받침돼야한다며 SPC는 올 한해 이들과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SW 가치를 최대한 창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SPC는 정기총회를 통해 ▲새 정부, 업계, 사용자 간 관계를 재정립(Together) ▲SW 가치를 새롭게 하는 활동에 앞장(Re-align) ▲업무 혁신을 이루고, 성과 중심의 사업 실행(Yield), 3가지 목표를 제시하고 각 첫글자를 다 '함께해요 TRY-SPC'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 SPC는 새정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SW자산관리 토탈케어서비스를 시작하며 회원밀착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실천과제로 SW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공자 포상, 공공부문 SAM세미나 확장개최, 회원사 무료법률상담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SW산업육성을 위한 범국민캠페인, 초등학생대상 저작권인식 강화교육 프로그램 진행, 대학 최고정보책임자(CIO)포럼 등 기존 사업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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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 다우데이타(대표 정동철),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 포비스티앤씨(대표 허한범)가 신임 SPC 임원사로 뽑혔다. 이로써 국내외 SW 업계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SW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 및 방안 마련이 용이해졌다고 SPC는 자평했다.

SPC는 이번 14차 정기총회에 약 100명의 회원사 대표 임직원 및 업계 관련인사들이 참석했고 SPC의 작년 한 해 주요 성과 보고와 2013년 중점 사업방향과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SW 저작권보호에 공헌한 관계자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