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아이폰에 대한 또 다른 루머가 나왔다. 진위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애플이 주최하는 WWDC 2013을 앞두고 높은 주목을 받았다.
애플 관련 일본 유명 블로그 ‘마코타카라’는 믿을만한 소식통에서 나온 정보라며 저가형 아이폰이 다음달 1천대 규모의 시제품을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저가 아이폰은 네이비(남색), 골드(금색), 오렌지(주황색), 화이트(흰색), 그레이(회색) 등 다섯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아이폰 고유의 검정 색상은 제외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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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이폰5S에는 듀얼 LED 플래시가 탑재된다는 소식 이외에도 상단에 마이크가 장착되며 색상도 검정과 흰색 이외에 제 3의 색상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블로그는 전했다. 아이패드 5세대는 아이폰5S보다 먼저 출시되며 최초로 데이터 심 카드 이외에 전화 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본 블로그에서 제기한 루머에 대해 해외 외신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을 낼 것이라는 이야기는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이패드에 전화기능이 탑재되는 것 역시 현재 디자인을 감안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