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원 독점 ‘콜오브듀티 고스트’, 11월 출시

일반입력 :2013/05/23 09:21    수정: 2013/05/23 09:41

차세대 X박스인 ‘X박스 원’의 기간 한정 독점작인 ‘콜오브듀티 고스트’가 올 11월5일 출시된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액티비전의 인기 시리즈의 최신작인 콜오브듀티 고스트가 11월5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 일본은 스퀘어에닉스가 같은 달 14일 일본어 자막판을 배포한다고 알렸다.

콜오브듀티 고스트는 인피니티워드사가 레이븐소프트웨어와 네버소프트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인피니티워드 공식 트위터에 언급된 것으로, 레이븐소프트웨어는 과거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도 개발을 지원, 다운로드콘텐츠(DLC)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작한 바 있다.

네버소프트는 ‘토니 호크스 프로 스케이터’ 시리즈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주로 ‘기타 히어로’ 프랜차이즈를 개발한 회사다.

세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콜오브듀티 코스트는 11월5일 PC, PS3, X박스360, 위(Wii) U 버전으로 출시된다. 또 X박스 원 버전도 개발되고 있으며, 이 플랫폼 버전에는 추후 나올 DLC가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콜오브듀티 고스트 일본 유통은 스퀘어에닉스가 맡았으며, 이 회사는 11월14일 PC, PS3, X박스360을 대상으로 일본어 자막판을 출시, 연내에 더빙판까지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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