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아웃도어 카메라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3/05/20 14:24

김희연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이 강화된 아웃도어용 카메라 ‘루믹스 TS5’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루믹스 TS5는 수심 13m 방수, 영하 10도에서도 견디며 먼지나 모래가 기기 안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방진기능을 지원한다. 또 2m 높이에서 낙하해도 견딜 수 있는 충격 방지 기능과 100kg 압력에도 파손되지 않는다.

신제품은 1천750만화소를 지원하며 4.6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28mm 광각 라이카 렌즈가 탑재됐다. 도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으며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돼 GPS 기능을 지원한다.

수중 촬영 기능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고급 수중 촬영 모드를 탑재해 물 속에서 선명하고 뛰어난 색감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새로 장착 된 안티 포그 글래스는 렌즈에 습기가 차거나 김 서림 현상을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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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오렌지와 실버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모리타 타카요시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일찍 찾아 온 여름 덕분에 방수용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파나소닉의 방수 디카인 루믹스 TS5와 방수 디캠인 HX-WA3가 야외 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