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최근 카메라업계 경쟁 화두였던 소형화 틀을 깬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한다.
씨넷 아시아는 5일(현지시간) 파나소닉이 곧 출시 예정인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MC-GF6’의 이미지와 사양이 유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루믹스 DMC-GF6는 GX1과 동일한 1천6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채택했으며 와이파이 기능과 NFC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의 조작으로 손쉽게 사용자들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새로운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것도 눈에 뛴다. 180도 회전이 가능하고 카메라 패널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 모드를 터치스크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업계 경쟁 요소인 소형화를 탈피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대신 이전 제품보다 고화질 촬영 기능을 탑재해 승부하겠다는 것이 파나소닉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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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향후에도 디자인보다는 화질개선과 촬영 기능 향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파나소닉의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는 오는 9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14-42mm렌즈 키트가 68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