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MBC 앵커가 케이블채널 tvN ‘끝장토론’ 진행을 맡는다. 백지연 아나운서의 자리를 최일구 앵커가 맡는 셈이다.
20일 tvN 측은 최일구 앵커가 진행하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 ‘최일구의 끝장토론’을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신규 교양프로그램 최일구의 끝장토론은 생활 속 갈등의 현장을 최일구 앵커가 직접 찾아가고 결정적인 질문을 뽑아내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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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와 함께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한겨레신문 송채경화 기자가 20~30대 대표 패널로 참여한다. 지난주 1차 녹화는 이미 진행됐다.
한편 최일구 앵커는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활약하다 지난 2월 퇴사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CJ E&M으로 이적, tvN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성공적으로 방송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