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CJ E&M. 개그우먼 안영미, 최일구 앵커 등을 소송하겠다고 나섰다. CJ E&M의 tvN에서 방송하는 SNL코리아가 변 대표를 ‘이상한 놈’으로 선정하면서다.
변 대표는 5일 트위터에 “tvN 사장과 안영미, 최일구는 형사 고소하겠다”며 “tvN엔 민사 5억원을 걸면 되겠다”는 글을 올렸다.
변 대표는 “tvN이 저를 낸시랭과 똑같이 정확히 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다며 이상한 놈으로 선정했다”고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3/05/05/annIXwBJFnWQtCBuwSzq.jpg)
그는 “나는 미디어워치 대표로 주간지 발행인이자 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이라며 “CJ 하청방송이 공개적으로 뭐하는지 모르는 이상한 놈이라고 명예훼손을 했다”고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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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안영미씨에 대해서는 “CJ미디어 제작진의 강요였다는 점을 밝히면 고소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적었다.
변 대표는 소송과는 별개로 CJ E&M의 불법 뉴스편성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소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tvN이 보도채널이 아닌데 뉴스를 편성했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