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낸시랭 부친 박상록 생존” ..누리꾼 일파만파

연예입력 :2013/04/17 11:26    수정: 2013/04/17 11:47

온라인이슈팀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변 대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 아버지의 근황을 전하며 17일 미디어워치를 통해 그의 생존 사실을 기사로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 팝을 최초로 보급하고 인성이 좋아 후배 가수들 챙기는 걸로 유명한 분”이라며 “낸시랭은 끝까지 죽었다 우기지만 지금 아주 어렵게 살아계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 씨의 지난해 3월 종로 공연과 2011년 안산 자원봉사 공연 등 동영상을 잇따라 공개하기도 했다.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왼쪽)가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어 “낸시랭은 한 달 전에도 자기 아버지와 통화에서 '당신, 기자들이 취재하면 무조건 나랑 관계 없다고 답하라'고 호통쳤다”고 주장했다. 낸시랭은 2009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대학원을 졸업하자마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주장해왔다.

낸시랭 아버지의 생존 여부를 두고 공방이 계속되면서 누리꾼들도 사이에서도 진실 여부에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무엇을 위해서 천륜까지 부정할 수 있냐”, “이건 좀 아니다”, “방송에서 거짓을 말했다면 해명해야한다”,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현실이 됐네”, “방송보고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라면 실망이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사실인지 거짓인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될 것 같다”, “설령 낸시랭이 거짓말을 했다고해도 무슨 이유가 있지 않겠냐”, “아무리 그래도 본인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거짓말을 했을리는 없다”며 낸시랭을 옹호하는 입장도 있다.

longdesc=image이어 “낸시랭은 한 달 전에도 자기 아버지와 통화에서 '당신, 기자들이 취재하면 무조건 나랑 관계 없다고 답하라'고 호통쳤다”고 주장했다. 낸시랭은 2009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대학원을 졸업하자마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주장해왔다.

낸시랭 아버지의 생존 여부를 두고 공방이 계속되면서 누리꾼들도 사이에서도 진실 여부에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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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무엇을 위해서 천륜까지 부정할 수 있냐”, “이건 좀 아니다”, “방송에서 거짓을 말했다면 해명해야한다”,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현실이 됐네”, “방송보고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라면 실망이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사실인지 거짓인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될 것 같다”, “설령 낸시랭이 거짓말을 했다고해도 무슨 이유가 있지 않겠냐”, “아무리 그래도 본인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거짓말을 했을리는 없다”며 낸시랭을 옹호하는 입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