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대표 이강욱)은 광고그룹 지주회사인 지투알에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인 ‘DXi6700’와 ‘스칼라(Scalar) i500’기반의 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투알은 퀀텀 PTL 디스크 백업 솔루션인 DX5000을 도입해 백업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왔다.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추가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이메일과 각종 디자인 문서들, 업무 문서 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백업업무를 체계화하고 데이터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백업 시스템의 추가 도입을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1차 백업을 위해 데이터중복제거 기능을 제공하는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 솔루션DXi6700, 2차 백업을 위해서는 재해복구 및 장기보관을 위한 테이프 라이브러리인 스칼라 i50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투알은 DXi6700와 i500을 메일서버인 MS 익스체인지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인 MS SQL, 가상 서버인 VM ESX에서 생성되는 주요 데이터를 주간 2회 자동 전체 백업과 함께 일일 추가분(인크리멘탈) 백업을 받고 있다.
지투알 업무지원팀 유동훈 과장은 “퀀텀 DXi6700을 도입한 이후로 백업대상 시스템이 증가했는데도 백업시간은 줄었다”라며 “지투알이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는 여러 관계자들이 자료를 공유하거나 보관하기 때문에 중복되는 데이터가 매우 많았는데, DXi6700이 제공하는 데이터중복제거 기능을 적용한 후에 백업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이 모두 절감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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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알은 일일 1.1TB, 주간 7.7TB, 월간 37TB 데이터를 전체 백업하면서, 백업 성능을 2배 가량 향상시켰다. 기존에 37TB에 달하던 데이터를 백업하면서 3.4TB까지 감소시켜 평균 10.3:1의 중복제거율을 통해 스토리지 공간도 기존 대비 90%정도 절감했다.
지투알은 향후 서버 가상화 확대 도입 추세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데이터 백업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가로 퀀텀의 DXi6700을 도입해 원격지에서도 실시간 재해복구(DR)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