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16L 대용량 가정용 냉동고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은 316리터 대용량 가정용 냉동고(제품명 F-A311GCS)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해 빠르게 많은 양의 음식물을 냉동 보관할 수 있으며 ‘간접 냉각방식’을 적용해 성에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핸들 기능을 적용해 핸들을 잡아당기면 문과 냉장고 반작용으로 서로 밀어줘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디자인도 눈에 띈다. 메탈 재질과 LED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디자인의 LED창을 통해 영하 25~17도까지 1도 단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LG전자는 맞벌이 부부 증가와 음식물 대량 구매 패턴 보편화로 대용량 냉동고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신제품 냉동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109만원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상무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2대 이상의 냉장고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LG 디오스 냉장고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동고 시장에서도 대용량 고효율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