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바다 괴물 "이게 어딜 봐서…"

'선사시대 바다 괴물'의 정체가 7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공룡을 닮았다는 바다생물 사체를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

생물의 정체는 불분명하지만 몸길이 9m의 거대한 몸집, 날카로운 이빨, 공룡을 닮은 머리모양 등이 특이한 점이다. 뉴질랜드 쿠페히나 해변 인근에서 촬영된 2분36초짜리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한 앨리자베스 앤 씨는 제목을 '이상한 푸케히나 바다생물'이라 썼다.

그는 이곳이 최근 폭풍이 몰아친 지역이라 괴생물의 사체가 해변에 밀려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몸길이 9m 가운데 꼬리부분은 괴물(?)의 내장으로 추정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해양전문가들은 이 생물이 선사시대 바다괴물같은 게 아니라 범고래 같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소개한 내용에 언급된) 범고래같이 생기진 않았다, 누가 봐도 돌고래 썩은 시체구만 낚시 제대로다, 소름 돋는 비주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