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 에어컨이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배출량 자체 심사 권한인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군 검증체계는 환경부가 내부 심사요원 자체 보유하고 탄소배출량 검증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게 탄소배출량 산정과 검증에 대한 책임 및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LG전자는 챔피언스타일 등 총 6개의 가정용 에어컨 모델에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시스템 에어컨 부분에서도 멀티브이 슈퍼4와 휘센 손연재 스페셜G 제품인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다.
이감규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인증은 LG 휘센이 친환경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임을 재 입증한 것”이라면서 “일등 에어컨 기술로 친환경 제품을 지속 출시해 에어컨 시장 1위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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