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우리 대학의 동영상압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 피해배상과 관련 제품 판매금지를 요청한다.”
6일 씨넷은 지난 해 애플을 제소한 바 있는 대만 국립성공대학교가 애플제품에 적용된 비디오압축기술을 겨냥, 자신들의 동영상 특허침해에 대한 배상 및 관련 제품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완국립성공대는 3일 미동부 텍사스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애플의 페이스타임과 퀵타임에 사용된 동영상압축기술이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에도 애플이 사용중인 시리와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보이스투텍스트 기능이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소한 바 있다.
소장에서 이 대학은 애플에 대해 이전 소송건에서처럼 특허침해에 따른 피해배상과 함께 자신들의 특허를 적용한 페이스타임과 퀵타임을 사용한 제품 판매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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