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2'를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메라 전문 사이트인 미러리스루머스는 최근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후지필름이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년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지필름이 고가 모델로 앞서 출시한 X-프로1의 가격을 낮춰 할인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후속작 출시에 무게가 더욱 실리고 있다. 국내서 200만원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이 이베이 등에서 100만원대에 판매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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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출시된 X-프로1은 독자 개발한 X-트랜스 CMOS 센서는 물론 XF렌즈, X마운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한 고사양 미러리스 카메라였다. 후속작이 될 X-프로2 역시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와 비교해 고사양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들은 아직까지 X-프로2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