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올해 첫 신제품인 하이엔드 콤팩트카메라 ‘X100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X100S는 X10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1천600만화소를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으며 0.08초 AF를 지원한다. 밝은 실외에서는 약 3배, 실내에서는 약 2배 이상 빠르게 구동된다. 또 이미지센서의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해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신제품은 좌우로 갈라진 이미지가 하나로 합쳐져 초점이 맞는 방식인 디지털 이중 합치 방식으로 수동초점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개 최대 개방치 촬영이나 접사촬영시 사용이 용이하다. 또 포커스 피크 하이라이트 방식으로 피사체 주변부를 선명하게 표시해줘 더 정확하게 초점을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뷰파인더는 기존 X100보다 기능을 화소를 높여 236만화소를 지원한다. 촬영 환경에 따라 촬영 정보가 표시되는 광학식 뷰파인더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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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지난 2년 간의 개발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통해 사진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제품 색상은 실버로 출시되며 가격은 15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