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CES에서 X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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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한 웹사이트에는 후지필름 신제품으로 보이는 카메라 2종의 사진, 세부 사양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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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지난 2010년 선보인 X시리즈 신제품으로 추정됐다. X시리즈는 후지필름의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로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긴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복고풍이지만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자동초점 기능 등을 탑재했다. 새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 X20은 X시리즈 중 저가형 모델인 X10의 후속 버전이다. 보급형 카메라로 추정됐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고사양 카메라인 X100의 기능을 담았다. 후지필름의 자랑인 고사양 X-트렌스 센서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X20은 은색과 검정의 70년대 카메라 감성의 디자인으로 이전 흑백카메라 시절을 동경하는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후지필름은 CES에서 카메라 신제품 공개여부에 대해 함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