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코 마사타케)는 콤팩트카메라 X2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X20은 1천200만화소 엑스트렌 CMOS II 센서와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했다. 광학 뷰파인더에는 신개발된 디지털 트랜스 패널을 채택해 셔터 스피드, 조리개, 감도, 초점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다. 또 F2.0-2.8 광학 4배 수동 줌렌즈는 줌 링 방식으로 촬영자가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게 피사체 포착이 가능하다.
이밖에 X20은 ▲초점이 맞은 사물 테두리를 표시해 정밀 수동촬영을 도와주는 ‘포커스 피크 하이라이트’ ▲64가지 장면 최적 촬영 값을 카메라가 자동 설정하는 ‘자동 장면 인식 플러스’ ▲한 프레임 내 2가지 이미지가 합쳐지는 ‘다중노출’ 등이 포함됐다.
후지필름은 X20 전용 액세서리도 선보였다. X20 후드 필터 키트는 전용 보호 필터, 렌즈 후드, 렌즈캡 3종으로 구성됐다. 또 전용 가죽케이스 및 HD동영상 촬영에 유용한 외장 마이크도 함께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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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0은 블랙과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만9천원이다. 전용 액세서리의경우는 후드 필터 키드가 8만9천원, 전용 정품 가죽 케이스 10만 9천원, 외장 마이크가 12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배재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새로 출시되는 X20은 전작인 X10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성능과 디자인으로 올해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