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4 출시에 맞춰 미국에서 아이폰을 겨냥한 새 광고를 공개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구세대라는 암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4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라온 갤럭시S4 광고는 미국 고등학생들의 수영장 졸업 파티 장면을 담았다. 수영장에 모인 미국 고교생들은 서로 사진도 찍고 전화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모두 갤럭시S4다.
반면 구세대인 이들의 부모는 여전히 아이폰을 사용한다. 고교생들은 휴대폰을 서로 접촉하는 것만으로 정보 전송이 되고 동작인식, 리모콘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다. 이들의 부모가 사용하는 아이폰5로는 이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관련기사
- 현대차 광고, 유튜브서 논란...왜?2013.05.05
- 오라클, 경쟁사 없어도 택시로 광고2013.05.05
- 성난 애플빠들, 삼성 광고에 집중 공격2013.05.05
- 애플 숨돌렸다..."英법원, 삼성 광고 유예"2013.05.05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세였던 아이폰이 사라져각 젊은층을 중심으로 갤럭시S4가 새롭게 떠오른다는 내용을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S 광고에서도 아이폰을 겨냥했다. 갤럭시S3에서는 아이폰을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을 조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