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상암동 데이터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삼성SDS는 상암센터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IT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3일 삼성SDS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 고순동 삼성SDS 사장,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암센터는 ICT융복합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사업 역량을 집결하는 디지털미디어 플랫폼 제공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기능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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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컨텐츠 등 고효율, 고집적이 요구되는 서비스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랩과 데이터센터 기능을 합한 차세대 ICT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암센터는 오는 2015년 3월 준공 예정으로 대지면적 7,142㎡(2,160평)에 지상 13층, 지하 8층, 연면적 83,431㎡ 규모로 고효율 장비, 에너지 효율화 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친환경 그린 빌딩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