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정액 서비스 첫 선봬

일반입력 :2013/04/26 09:10    수정: 2013/04/26 09:10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 정액제 방식의 서비스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26일 게임스팟닷컴 등 해외 주요 외신은 밸브가 운영하는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 월 정액제 시스템 ‘서브스크립션 플랜’(Subscription Plans)을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츄린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폴 언홀리 워’(Darkfall Unholy Wars)에 해당 시스템이 첫 도입된다.

관련기사

스팀의 정액제 서비스는 매달 결제일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방식이다. 자동 결제를 원하지 않으면 미리 서비스 중지 신청을 해야 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서브스크립션 플랜에 포함된 게임을 결제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스팀은 단일 게임을 구매토록 하거나, 무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었다. 이번에 첫 도입된 정액제 방식은 다크폴 외에도 다양한 게임으로 확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