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OS 기반의 PC에서도 밸브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5일 게임스팟닷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밸브는 서비스 플랫폼 스팀의 리눅스O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팀 리눅스OS 버전은 우분투(Ubuntu) 센터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밸브는 스팀 리눅스OS 지원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월드 오브 구’ 등을 포함한 약 50개의 게임을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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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는 그동안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Ubuntu)를 활용해 플랫폼 OS 확장에 나섰으며 지난 해 리눅스팀을 구성해 스팀 리눅스 클라이언트와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거듭해 왔다.
이에 대해 밸브 측은 “(스팀 리눅스 버전을)리프트4데드2 등 복수의 인기 게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며 “아직 론칭 일정은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