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MS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일반입력 :2013/04/25 15:34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윈도서버 2012와 시스템센터 2012 SP1을 도입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인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 인프라에 윈도서버 2012와 시스템센터 2012 SP1을 도입했다.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은 상용서비스 제공 1년여 만에 가입 고객 1천개를 돌파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은 급격한 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따라 인프라 확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안정성 ▲관리효율성 ▲비용효과라는 평가 기준에 따라 솔루션을 검토해 MS 윈도서버2012와 시스템센터2012 SP1 도입을 결정했다.

윈도서버 2012는 더존비즈온의 작년 하반기 자체 실시 고강도 트래픽 환경 테스트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올해 1분기 구축을 완료했다.

관리자 업무도 시스템센터 2012 SP1로 윈도서버2012 환경을 관리하면서 수천개 VM과 하드웨어, OS,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하나의 통합 콘솔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융합기술부 부서장은 아이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이 기업의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서비스인 만큼 안정성이 가장 중요했다”라며 “현재 성장 추이로 볼 때 올해 내 가상 머신 1만여 대까지 인프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확장 시에도 MS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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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한국MS 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상무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도입뿐 아니라 이제 이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센터 2012 SP1까지 통합 구축한 의미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리자가 복잡한 인프라 전체를 한 눈에 읽어낼 수 있는 관리 환경이 갖춰져야 각종 장애에도 미리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