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 부사장, 스마트TV포럼 의장 연임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이 스마트TV포럼 의장으로 25일 재선임됐다.

지난 2010년 출범한 스마트TV포럼은 이날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 부사장을 3대 의장으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1대 의장인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장 사장에 이어 지난해부터 포럼 의장을 맡아왔다.

그는 한양대 전자공학과와 포틀랜드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등 부서를 거쳐 지난해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수장을 맡고 있다.

김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TV 시대가 열렸다”면서 “산학이 긴밀히 협조해 스마트TV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