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자전거 "게임으로 살 빼요"

일반입력 :2013/04/22 11:00

김희연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스마트TV를 통해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자전거를 타는 운동효과와 게임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TV의 게임 애플리케이션 ‘사이버바이크-스마트TV 에디션’을 비롯한 게임 3종과 TV채널을 보며 운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삼성 스마트TV에는 인기 콘솔 게임인 ‘사이버 바이크’가 최적화돼 출시됐으며 길을 찾고 미션 수행을 하는 동안 게임 내 경험치가 쌓여 다양한 배경과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연예인이 되어 파파라치를 피해 도망치는 ‘팝스타 런오프’ ▲제한된 시간 내 타조 알을 찾아내는 ‘타조의 분노’ 등 게임 ▲일반TV 방송을 시청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동안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TV사이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는 2012·2013년형 스마트TV 6000시리즈 이상 모델부터 이용 가능하며, 게임 콘텐츠는 모두 삼성 앱스TV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관련기사

삼성 스마트TV 마케팅 담당자는 “게임의 즐거움은 물론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운동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가 출시돼 삼성 스마트TV가 더욱 스마트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실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 출고가는 29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