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가드엣, 사이버롬 UTM 총판계약

일반입력 :2013/04/16 18:57

손경호 기자

SGA(대표 은유진)는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기업 엘리트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가드엣과 '사이버롬 차세대 통합보안장비(UTM)' 제품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GA는 이를 통해 앞으로 자사 10G급 방화벽 'NCF-10000' 시리즈와 함께 사이버롬 차세대 UTM 제품 공급에도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차세대 UTM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시장에 안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교체 주기를 맞아 공공, 금융, 의료, 교육 등 각 사업 분야별로 구축한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이버롬 UTM 중 'NG' 시리즈는 방화벽, VPN, IPS(침입탐지시스템), 분산서비스거부(DDos) 차단,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애플리케이션 제어 등 고객이 네트워크 보안 제품에 기대하는 모든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그래픽 리포팅 기능으로 간편한 보안 정책 설정은 물론 실시간으로 외부 침입탐지와 방어 현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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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세계 3대 국제 인증 기관 중 하나인 영국 웨스트코스트랩이 부여하는 '체크마크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공공, 대학, 기업 등에 공급되고 있다.

임수진 SGA 전략사업본부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UTM 시장에서 신규 매출을 창출하고 레펀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