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최강자 가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X박스360 전용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게임 대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9일 발매 이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열리는 온라인 게임대회다.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X박스360 공식 페이스북 및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다.

최소 4명, 최대 5명이 1팀을 이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6일 저녁 11시부터 21일 11시까지 매일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2, 3라운드 및 3, 4위전, 결승전 등은 진출 여부에 따라 추후 공지된다.

또한, 16일부터 벌이는 모든 대회는 다음팟 라이브로 방송돼 참가자뿐 아니라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치열한 토너먼트 끝에 1위를 차지한 우승팀에게는 'X박스360 320GB HDD'를 팀 전원에게 지급한다. 또 준우승팀은 '가나웨이브 EXSOUND JerryFish 게이밍 헤드셋' 4개를, 3위에게는 'X박스 라이브 1년 골드 이용권' 4개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800포인트를 선물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임승호 차장은 “X박스360 블록버스터 타이틀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가 출시된 이후 많은 사랑을 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의 싱글 플레이뿐만이 아니라 멀티플레이의 참 재미를 다시 한 번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